4.3 사건에 대한 대통령의 사과는 늦었지만 잘된 일이다.
이렇듯 대통령은 국가를 대신해 국가가 저지른 범죄에 대해 사과해야 한다.
그렇다면 4.3 사건 때 군인 앞잡이로 달려가 무고한 양민들을 때려죽인 기독교 서북청년단의 죄악에 대해서는 누가 사죄해야 하는가?
일단 기독교 청년 조직인 서북청년단을 데려다 마귀처럼 부려먹은 정부의 1차 책임이 있으니 문재인 대통령이 이 점도 사과하라.
그런 다음 이 사태에 깊숙이 개입한 교회가 나서서 사과하라. 특히 영락교회!
그리고 미 대통령 트럼프더러 미군정의 무차별 개입에 대해서도 사과를 받아내야 한다.
사건의 본질을 모르는 사람이 많아 사실 관계 차원에서 적는다.
오늘의 기독교는 미군정의 앞잡이가 되어 성장한 점, 서북청년단 같은 극우세력을 후원하여 민족에게 아픈 상처를 준 점에 대해 반성하기 바란다. 죄는 뭐라고 변명해도 죄다. 하느님이 용서치 않을 것이다.
기독교 서북청년단의 만행을 동영상으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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