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도 진실을 이길 수 없다

김기식 금감원장 관련 선관위 판단이 나왔다. 그간 무죄라고 악악거리던 문빠들은 무릎 꿇고 반성하기 바란다. 
이 세상 누구도 진실을 이길 수 없다.

- 김기식, 셀프기부 --> 공직선거법 위반, 정치자금법 위반
- 김기식, 피감기관 비용으로 출장 -> 위법 소지(법원판단 필요)
- 김기식, 인턴 데리고 간 행위 -> 행위 자체는 위법 아니다.
- 김기식, 출장 중 관광 -> 위법 아니다.

* 결론 / 공직선거법 위반, 정치자금법 위반
* 김기식의 결론 / 방금 전 사의 표명
* 청와대 결론 / 사표 수리 예정이라고 발표

* 하나 더 / 민정수석 조국은 변호사도 아니면서 김기식을 감싸다가 결과적으로 문재인 대통령을 엿먹였다. 사고 한 번 제대로 쳤다. 아마 야권의 사임 촉구가 거셀 걸?

(조국은 형사법 전공의 법학 박사이다. 공직선거법과 정치자금법은 그의 전공이 아니다. 이게 변호사와 교수의 차이인가 보다)

* 김기식 빨던 민주당 인사들, 뭐라고 좀 말해 봐.

- 민주당 내 더좋은미래소속 의원들 "문재인 정부의 개혁정책을 발목 잡으려는 반개혁적 공세" "악의적 흠집내기 중단하라" 유은혜, 남인순, 박홍근, 진선미

- 제윤경 "김성태, 김기식 비난 자격 없다"

- 강훈식 "국민의 절대적 지지를 받는 문재인 정부를 흠집내려는 시도"

- 우원식 "불이익 줬는데 로비냐. 금융개혁 좌초시키려는 것" "과도한 의혹 제기는  인격살인" "(김기식에게) 단단히 맘먹어라"

- 추미애 "야당이 김기식 원장 의혹을 부풀리는데 안간힘을 쏟고 있다"

- 박원순 "지나친 정치공세"

- 우상호 "안철수, 문재인 정부 공격하려고 김기식 거론...정략적 접근"

- 박영선 "안철수도 포스코 이사 때 해외여행, 해명하라!"

* 이 와중에도 진실을 말한 민주당 인사들(비겁하게 아무 말 안한 놈들이 더 나쁘지만 그건 알아서들 하고)

- 박범계 의원 : "청와대 선관위 질의, 김기식 부담 느낄 수 있는 국면"

- 김두관 : "금감원장 문제 심각하다"

- 정세균 : "김기식 논란, 의원 특권 내려놓기법 처리해야" "(인턴 데리고 가는) 김기식 같은 출장은 처음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