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참 나가 뭐야?>
엄마와 수학 공부를 하는 중, 앞에서 두번째 병아리에 색칠을 하는 문제가 나왔다. 그래서 엄마는 평소에 기윤이가 좋아하는 빨강 크레파스를 집어주었다.
기윤 : 엄마, 이건 병아리니까 노란색으로 칠해야 하는 거야.
그러고는 빨강크레파스를 물린다.
엄마 : (기가 막혀서) 참 나.
기윤 : 엄마, ‘참 나’가 뭐야, ‘참 나’가? 이건 병아리라구. ‘참 나’가 아니고. 알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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