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환 속에서도 살아나고 안락한 가운데도 망하는 법칙이 있으니 나는 이를 일러 맹가의 법칙이라고 한다.
바이오코드에 브레인워킹이 있고, 브레인네트워킹이 있고, 아포페니아가 있는데 맹가의 법칙은 하늘문을 여는 네번째 열쇠다.
<맹가의 법칙>은 스트레스의 법칙이기도 하고, '궁즉변 변즉통 통즉구(窮則變 變則通 通卽久)를 말하는 것이기도 하다. 어떻게 보면 맹자가 주역(周易) 계사전에 나오는 이 말을 가장 잘 이해했다고 말할 수도 있다.
동조화되고, 동기화되고, 그런 다음 아카샤에 접속하면 아포페니아가 일어난다. 이 아포페니아를 정확하게 설명하자면 바로 변통(變通)하는 것이다.
변(變) - 한 번 닫히고 한 번은 열리는 것이다. 연기법이다.
통(通) - 끝없이 가고 오고, 가고 오는 것이다. 일종의 프팩탈이다.
맹자는 주역의 계사전을 이렇게 풀이했다.<맹자 告子 章句 下>
- 도란 큰 길과 같으니 어찌 알기가 어렵겠는가?
사람들이 그것을 구하지 않는 것이 병일 뿐이다.
(道 若大路然 豈難知哉 人病不求耳)
- 하늘이 장차 어떤 사람에게 큰일을 맡기려 할 때는 반드시 먼저 그 마음을 괴롭히고, 그 몸을 지치게 하고, 그 육신을 굶주리게 하고 그 생활을 곤궁하게 해서 하는 일마다 뜻대로 되지 않게 한다.
(天將降大任於是人也 必先苦其心志 勞其筋骨 餓其體膚 空乏其身 行拂亂其所爲)
- 이것은 그 마음을 움직이고 그 성질을 참게 하여 일찍이 할 수 없던 큰일을 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所以動心忍性 曾益其所不能)
- 사람은 언제나 실수를 저지른 뒤에야 고칠 수 있으니
큰 곤란을 당하여 생각대로 잘 안된 뒤에야 분발하고,
얼굴빛에 떠오르고 음성으로 나타난 뒤에야 겨우 깨닫게 된다.
(人恒過然後 能改 困於心 衡於慮而後 作徵於色 發於聲而後喩)
- 안으로 법도가 있는 집안과 나라를 보필하는 선비가 없고,
(안으로는 자비 정신으로 생존안정임계치 이상의 생명을 대하고,
보시로서 생존안정임계치 이하의 생명을 대해야만 한다)
밖으로 적국(敵國)과 외환(外患)이 없으면 그런 나라는 반드시 망한다.
(入則無法家拂士 出則無敵國外患者 國恒亡)
- 그런 뒤에야 우환 속에서도 살아나고 안락한 가운데도 망한다는 법칙을 알게 되는 것이다.
(然後 知生於憂患而死於安樂也)
* 맹가의 법칙에 관한 더 자세한 자료는 <여기>에 있다.

- 트라우마. 매우 급한 정보, 반사 행동 법칙은 편도체에 기록되어 있어
모든 것에 우선하여 <무조건> 집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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