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가 아무리 아름다운 꽃이라지만
하지에 피니 꽃잎이 타버리는구나.
그대, 때가 아닌데 억지로 봉오리 열지 말라.
장미 보러 가자 가자하다 바빠 못가고, 하지가 되어서야 가보니 안타깝다.
철 지난 장미 사진을 찍어대니 스님이 그만 찍으라신다.
장미는 5월에 못피면 10월에 피는 게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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