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러 꽃 피는 고구마를 4년째 길러오고 있다.
우담바라꽃 미신이 사라진 틈을 타고 고구마꽃 미신이 들어왔는데, 이 미신을 내쫓기 위해서다.
고구마꽃이 이처럼 해마다 핀다는 사실을 알려 치(痴) 하나를 버리자는 뜻이다.
고구마씨로 번식할 수 있다는 상식도 알릴 겸 일부러 여러 포기 기르는 중이다.
'파란태양 > 전원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모과나무를 돌보다 (0) | 2018.09.06 |
---|---|
깻잎마다 메뚜기가 산다 (0) | 2018.09.06 |
어머니가 보셨으면 "아이고, 부끄러워라" 하셨겠지 (0) | 2018.09.03 |
아름다운 고구마꽃 (0) | 2018.08.13 |
청양 고운식물원에 가다 (0) | 2018.05.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