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을 희롱한 죄가 어떤지 궁금할 것이다,
알려 하지 말라. 너무 참혹해서 나도 표현할 수가 없다.
깔깔거리는 당신들을 피해, 낚시 바늘 피해 미친 듯이 헤엄쳐 가며 하루 종일 도망다니다 기어이 잡혀 죽는 산천어가 50만 마리란다. 단 한 마리 예외 없이 끝내 죽는단다.
바로 죽여 주기라도 한다면 차라리 고맙겠다.
- 살아있는 생명이면 어떤 것이건 하나도 빠짐없이
약하거나 강하거나, 길거나 크거나
중간이거나 짧거나 가늘거나 두텁거나
볼 수 있든 볼 수 없든, 가까이 있든 멀리 있든
태어난 것이든 태어날 것이든
이 세상 모든 존재여, 평화롭고 행복하라!
(자비경)
* 인간들의 축제, 산천어의 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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