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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태양/*파란태양*

노량진 최전선을 방문한 더글러스 맥아더와 국군 병사

더글러스 맥아더 때문에 통일 안되어 안타깝다는 '붉은 껍데기들'이 우리 사회 곳곳에 있다.
* 노량진 최전선을 방문한 더글러스 맥아더.
이때 한국 정치인들은 대전으로 도망가 있었고, 부자들 역시 그랬다.
이 어린 병사가 노량진 참호를 지키고 있다가 한국군 참모총장도, 국방부장관도 아닌 미국의 맥아더 장군을 만나고 있다.
이런 현실을 만들어 놓은 정치인들은 이 한강 전선에 아무도 없었다.
* 2022년, 국군을 지휘하는 전시작전권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다. 따라서 문재인이 뭐라고 씨부리든, 이재명이나 윤석열이 뭐라고 지껄이든 그건 다 개소리다. 북핵이든 북미사일이든 미국이 결정한다. 미사일 한 방 마음대로 못소는 군대가 어찌 군대인가. 그냥 미군 부하다.
* 우리는 알아야 한다. 1950년 6월 29일, 5성장군 맥아더 앞에 당당히 서서 또박또박 보고하는 저 병사가 누군인지, 무슨 말을 했는지.
- “병사! 다른 부대는 다 후퇴했는데, 자네는 왜 여기를 지키고 있나?” - “저는 군인입니다. 상관의 명령 없이는 절대 후퇴하지 않는 게 군인입니다. 철수 명령이 있기 전까지 죽어도 여기서 죽고, 살아도 여기서 살 겁니다.”
- "내가 일본으로 건너가면 즉시 지원군을 보내주겠다.”
이 병사, 계급은 일병, 이름은 모른다. 죽었는지 살았는지도. 다만 그 기록이 미군 쪽에 남아 있다. 옆에 적고 있잖은가. 한때 주인공이 신동수라는 인물로 알려졌지만 사실이 아니라고 한다. 그게 누구든 우리 형제 아닌가.
* 육군소위로 참전하여 싸우다 전사, 오늘까지도 유해를 찾지 못하고 있는 내 당숙 '이숙범 중위'가 어서 가족에게 돌아오기를 소원한다.(2022.1.15)
 
2019.1.15
 
'촉새'란 별명 가진 유시민이 왜 비난받나 잘 몰랐는데, "북한 체제 보장해주었다면 핵 안만들었을 것" 이란 기사 보니 그럴만하다.
육이오전쟁 때 우리 동포 400만 명이 죽었다.
인민군이 38선을 밀고 내려올 때 이승만 정부가 맞서 싸우지 않았다면 아무도 죽지 않았을 것이다.-> 이런 논법이 촉새의 지저귐이다.
* 전쟁 3일차에 도쿄에서 날아와 노량진 방어선을 둘러보는 미 극동군사령부의 더글러스 맥아더 원수. 이 순간 이승만은 대전에 피난가 있다. '이 놈 맥아더'가 안왔더라면 아무도 안죽고 잘 통일됐을 것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대단히 많다.
* 모르면서 거짓말하는 죄도 무겁다. 그런데 알면서 거짓말하는 죄는 무간지옥 감이다. 무간지옥이란 들어가는 문도 나오는 문도 없으니 영원토록 그 지옥에 갇혀 있어야 한다는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