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대선 운동 집어치우고 칩거?
내가 알기로 누군가를 숙주로 삼아 기생하는 존재나 생물이나 바이러스치고 '자주적인 삶'을 사는 걸 못보았다. 결국 도태된다.
정의당은 태어난 그 날부터 민주당과 노조를 숙주로 삼아 버텨온 정당 아닌가. 민주당 없는 정의당이 가능한가?
(이 의견은 통합진보당 원로 진모 교수의 주장을 반영한 것임. 난 사실 정의당 잘 모르나 진 교수는 정의당 얘기만 나오면 거품 물고 반응함)
차라리 민주당 지지하고 자리 좀 몇 개 달라는 게 더 솔직하지 않을까.
* 오이에 붙어 사는 새삼, 다른 나무에 붙어 사는 기생나무.
심상정은 이제 자신의 인생을 진지하게 돌아봐야 한다. '노동' 팔아 여기까지 왔지만 그 자신은 노동과 민주당을 숙주로 삼아 겨우겨우 살아남은 기생체가 아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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