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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태양/엔돌핀이 필요할 때는

[스크랩] 눈물 / 비올리스트 리차드 용재오닐.

 

 

 

그대 눈빛은

                         한분순

그대 눈빛은
밤을 깁는 돗바늘

그 아픔에 눈을 뜨면
인연의 실 끝이 여기 닿는가

끝없는
마음의 누비질
열 손톱에 피가 맺힌다.

 

 

 

출처 : 유마와 수자타의 대화
글쓴이 : 봄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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