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파란태양/*파란태양*

솔개, 부리 빠지면 다시 나지 않는다

216만 명이 본 유튜브 동영상 <솔개의 선택>, 이광재 전강원지사 등 유력 정치인, 유명 강사 등이 다투어 소개하는 이야기, 먼저 동영상을 보자.

 

 

 

 

<솔개의 선택>은 처음부터 끝까지 솔개의 생태를 거짓으로 말하고 있다.

솔개의 부리는 한번 빠지면 절대로 재생되지 않는다. 발톱은 인간의 경우처럼 재생이 가능하다. 깃털 역시 재생이 가능하다.

솔개는 몸길이 약 60센티미터로, 주로 썩은 고기와 죽은 물고기를 먹는다. 우리나라에서는 11월에서 이듬해 4월까지만 볼 수 있다. 4월 이후에는 북쪽 시베리아, 몽골 등지로 날아간다.

수명은 장수할 경우 20세 정도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부리가 새로 나고, 발톱이 재생되고, 깃털이 다시 나도록 몇달씩 살아 있는 건 불가능하다.

대부분의 조류는 하늘을 날기 위해 지방을 축적하지 않는다. 몸이 무거우면 날 수 어렵기 때문이다. 몸이 무거워지면 타조, 화식조처럼 나는 대신 땅에서 살아야 한다. 그러므로 솔개는 3일 이상 굶으면 생존이 어려워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