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죽음인들 슬프지 않으랴만, 이 3살 아이의 주검은 차마 바라볼 수가 없다.
시리아 사태는 지구 강대국인 미국 책임이 크다. 특히 평화를 좋아하는 척 위장하는 버락 오바마의 책임이 매우 크다.
이 점에 대해서는 이 블로그에 <ISIS는 버락 오바마의 오판이 만든 괴물>이란 글로 내 의견을 적었다.
이 글 말고도 <버락 오바마, 우물쭈물하다 뭘 어쩔 건데?>란 제목으로 쓴 글도 있다.
우리는 좀 더 강해져야 한다. 20세기 초, 버락 오바마나 다름없는 미국의 시어도어 루스벨트 대통령에게 한 가닥 희망을 걸었던 우리 민족은 미국이 <가쓰라-태프트 밀약>으로 자신들이 필리핀을 차지하는 대신 일본이 조선을 차지해도 좋다고 허락해주었다.
시리아 국민들은 독재자 바샤르 알아사드에 맞서 싸우고 있지만 미국은 결코 도움을 주지 않고 있다. 그런 틈을 타고 ISIS가 일어나 중동을 초토화시키고 있지만 역시 미국은 움직이지 않는다. 언제고 "형님! 살려주십시오!" 하기를 기다리고 있는지 모른다.
우리 스스로 힘을 가져야지 남에게 의지하는 평화는 아침이슬 같은 것이다. 뜨거운 해가 떠오르면 이슬 따위는 순식간에 말라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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