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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운 작품/태이자 우리말 사전 시리즈

민속 사진 대량 방출, 사실이었네!

국립민속박물관이 소장 유물 사진을 대량 방출한다.

검색을 하면 고화질 자료 사진이 뜨는데, 국립민속박물관이란 출처만 표기하면 무료 사용이 가능하다.

국민공유재산이라는 걸 정부기관이 스스로 선언한 셈이다.

앞으로 모든 국공립 박물관이 이런 정책을 폈으면 좋겠다.

반갑다. 잘했다.




박물관 소장품 정보 내PC로 검색해서 바로 사용한다 


- 국립민속박물관 소장품 전체 68,000(99%)여 건 홈페이지 공개 

-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천진기)은 2015년 11월 4일(수)부터 국내 박물관으로는 처 음으로 박물관 등록 소장품 68,000여 건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 공개한 정 보는 누구든 어떤 목적이든 자유롭게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이를 바탕으로 교 육적, 문화적, 경제적인 가치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 국내에서는 최초로 등록 소장품 전체 공개 국립민속박물관의 등록 소장품은 현재 68,934건이다. 이 가운데 개인정보 및 저작권의 침해가 우려되는 정보를 제외한 68,033건(약 99%)이 이번에 처음으로 공개된다. 박물관이 갖고 있는 모든 소장품을 일반에게 공개하는 것은 국내에서 는 처음이며, 앞으로도 수집하는 소장품은 등록과 동시에 실시간으로 공개할 예 정이다. 


□ 고해상도 사진 이미지 제공 제공하는 정보는 유물의 명칭, 사진, 크기, 설명 등이며 대부분의 유물사진은 출판에 쓸 수 있는 고해상도 이미지(천만화소 이상)이다. 박물관 초창기 수집된 일부 소장품의 경우 설명이 부족하거나 사진이 흑백 또는 저해상도인 경우도 있 어 앞으로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 상업적 이용도 모두 허용한 진정한 정보 공개 공개하는 소장품 정보는 출처만 표기하면( 공공누리 1유형) 학술적인 이용 만이 아니라 출판, 디자인 등 모든 상업적인 이용까지 허용된다. 이용방법은 국립 민속박물관 홈페이지(www.nfm.go.kr)에 접속 후 관련 배너를 통하여 접속하거나, 자료마당 / 박물관 소장품 / 소장품 검색 메뉴를 통해서 가능하다. 검색한 정보 - 2 - 와 사진은 별도의 로그인 없이 저장하거나 활용이 가능하도록 이용자의 편의도 최대한 고려하였다. 


□ 민속 유물, 이제 내PC에서 검색해서 바로 사용 조선시대 판 형제들의 단체 사진이라 할 수 있는 보물1478호 「조씨삼형제 초 상」과 거의 남아있지 않은 전통 상여 중 하나인 중요민속문화재 제230호「산청 전주최씨 고령댁상여」등 국립민속박물관의 지정문화재를 비롯하여 삶의 흔적들 이 녹아 있는 농기구, 어구, 장신구, 목가구, 복식 등 전통민속유물은 물론이고 근현대 자료까지 생활 유물정보를 내PC에서 검색해서 바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 였다. 국립민속박물관은 앞으로도 박물관이 보유하고 있는 정보를 최대한 국민에 게 공개해 공공박물관으로서의 의무와 역할에 충실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 지 않을 것이다.  


<내친 김에 국립민속박물관으로 가서 사진 하나 다운로드 받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