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비가 뭐예요?>
종묘, 창덕궁을 답사하는데 기윤이가 따라갔다.
종묘에 관해 설명을 마친 교수가 물었다.
교수 : 질문할 것 있으면 하세요.
기윤 : (엄청 진지한 목소리로) 대비가 뭐예요?
교수 : 임금님의 엄마가 대비란다.
기윤 : (고개를 끄덕이며) 네에.
여섯 살 짜리 꼬마의 질문이 기가 막히다는 듯 교수는 웃고만다.
- 기윤이는 언제나 질문이 많다. 궁금해서가 아니라 그냥 상습적으로 한다.
4살 무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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