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야, 연재야, 손연재야.
이 아저씨는, 부끄럽지만 네가 올림픽에서 빛나는 메달을 따줬으면 하고 바란단다.
너 여덟살 때 사진 보고 그런 생각을 했다. 난 너처럼 열심히 노력한 사람이 뜻을 이루는 드라마를 보고 싶어. 물론 김연아 언니처럼 반드시 금메달을 따라는 건 아니야. 열심히 해주기만 해. 난 그저 네가 여덟 살 때부터 노력한 네 땀의 댓가를 보고 싶을 뿐이야. 그럼 기다릴게.
*** 손연재는 올림픽에서 4위를 기록했다. 잘했다. 다음에는 더 잘했으면 좋겠다.
* 사진 / 8살 때 리듬체조를 하고 있는 어린 손연재. 아래도 같음.
- 2016 리우올림픽 최종 결선에서 4위를 기록한 뒤 눈물 짓는 손연재. 괜찮아, 잘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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