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보경, 너 참 마음에 들더라
* 1997년 4월 24일생 0120코드
어린 시절을 보낸 뉴질랜드 국적으로 선수생활하는 것도 예쁘고, 우리말 유창한 것도 예쁘고, 시상식 때 애국가 따라부르는 것도 예쁘더라. 사실 박은비는 4라운드 시작하면서 이미 금메달이 확정된 셈이어서 재미가 없었어.
그보다는 세계 랭킹 1위인 네 성적이 어떻게 나오나 초조하게 지켜보았다.
네가 짧은 퍼팅을 놓칠 때마다 아쉬웠는데 마지막 집중력으로 결국 은메달을 따내는 걸 보고 정말 장하다고 생각했다.
너희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나라를 만들어줘야 하는데, 늘 미안하다. 오히려 네가 공익재단을 만든다니... 정말 어른으로서 부끄러워 할 말이 없다.
<리디아 공익단체 추진한다....한국과 뉴질랜드 빈곤 가정 대상>
- 2016년 리우올림픽 골프대회 3라운드 8번홀(파3)에서 생애 첫 홀인원을 기록한 고보경(리디아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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