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줘>
화요일은 유치원에서 체육을 하는 날.
체육복을 입으라고 하니까 하는 말.
기윤 : 할머니, 오늘 체육복 입고가는 날이면요, 밥을 안줘.
체육하는 날엔 유치원에서 간식만 준다.
외할머니 : 일찍 끝나니까.
기윤 : 나 배고플 거야. 그러니까 사먹게 돈 줘.
외할머니 : 어제, 오늘은 돈 안가져 가기로 약속했잖아? 약속은 지켜야지.
기윤 : 아이 참.
기윤이는 하는 수없이 그냥 갔다.
'기록의 힘 > 아빠 나 무시하지마' 카테고리의 다른 글
드레스는 누가 사주었나? (0) | 2008.12.19 |
---|---|
할머니하고 끝내자 (0) | 2008.12.19 |
나더러 케익 사래, 돈도 없는데 (0) | 2008.12.19 |
밥 귀신 (0) | 2008.12.19 |
대종상 (0) | 2008.12.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