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일요일이면 꼭 먼 길 따라나서던 별군이가 마침내 해방이 되었습니다.
할머니 문병을 더이상 가지 않아도 되거든요.
지난 며칠간, 별군이는 낮에는 차에 있으면서 아빠와 누나, 형 들이 번갈아 안아주고, 산책시켜 주었지요. 저녁이면 누나 따라 '할머니 없는' 할머니 집으로 가 누나 손 물고 잤답니다.
별군이는 제게 임보되자마자 매주 일요일이면 천안으로 가서 인근의 유적지나 관광지를 구경다녔습니다. 여기는 천안박물관. 이제 다른 지방도 여행을 다니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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