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별군이는 지난 해 이맘 때만 해도 일어서지 못하고 주저 앉아 있었다.
그러다가 수술을 받은 뒤 겨우 일어나고, 걸었다.
이젠 달린다.
다른 개들에겐 당연한 일이 우리 별군이에게는 기적이다.
별군이 앞에 있던 리키는 슬개골 수술 후 한번도 시원하게 달려보지 못했고, 그 앞의 바니는 무려 10년간 주저 앉아 소변조차 제 힘으로 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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