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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태양/*파란태양*

[스크랩] 머리 큰 아기, 자라서 지능이 더 높다?

* 허핑턴포스트 보도 보면, 10만 명을 조사했다지만 이 10만 명이 태어날 때 두뇌체적이 얼마였는지 조사한 기록은 보이지 않는다.

현재 두뇌 체적이 지능과 관련이 있다는 점에서는 동의하지만 단지 신경세포가 많아서 더 지능이 좋다는 건 사실 오류다.

아기들은 사실 신경세포조차 완성되어 태어나질 않는다. 만5세가 돼야 완성되고, 만12세가 돼야 모든 신경세포가 자리를 잡고 정렬한다. 따라서 아기들의 두뇌체적이 크다는 것은 그냥 신경세포가 많다는 의미다.


현대뇌과학은 신경세포도 중요하지만 이를 병렬연결하는 시냅스의 중요성을 더 강조한다. 그래서 학습되지 않은 신경세포는 집에서 노는 컴퓨터나 다름없다. 지금 중국이 보유하고 있는 세계최고 수퍼컴 천하가 바론 그런 식이다. 신경세포인 메모리는 전세계급이지만 시냅스가 전혀 연결돼 있지 않아 그냥 큰 계산기에 불과하다.


네안데르탈인과 크로마뇽인은 두뇌 체적이 약 1500CC였다. 하지만 우리는 1350CC 정도다. 신경세포의 갯수를 가리키는 두뇌체적보다 시냅스가 더 중요하다는 뜻이다. 

치매를 앓게 되는 분들의 특징은 어느 순간 두뇌체적이 줄어든다. 이는 신경세포의 사멸과도 관계가 있지만, 그 사멸을 불러오는 시냅스 끊김을 막지 못한 탓이다. 시냅스가 끊기면 신경세포는 존재가치가 없다. 그래서 이마 둘레가 53Cm 이하이면 시냅스가 확 줄어 인지장애가 일어나고 곧 치매가 온다.


아래 기사보고 혼동할까봐 코멘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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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아기는 머리가 큰 편인가? 걱정하지 마시라. 당신의 아기가 머리 작은 아기 보다 더 높은 지능을 갖게 될 거란 지표일지도 모른다.

baby big head

영국 ‘인디펜던트’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영국 에든버러 대학교의 연구진들은 “머리가 큰 아기들이 이후 더 똑똑해진다”는 연구결과를 내놓았다.

지난 2016년에 발표된 이 연구는 영국 내에 거주하는 37세에서 73세 사이의 사람 10만 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것이다. 연구진은 “두개골 체적 지수, 유아시절의 머리 둘레, 그리고 어린시절의 인지능력을 포함한 다각적인 프로파일 점수와 인지 검사 점수 사이에 유미의한 연관성이 관찰되었다”고 밝혔다. 그들은 “큰 머리를 갖고 태어난 아기는 언어적 추론테스트에서 다른 이들보다 더 높은 점수를 얻게 될 것”이라고 결론지었다. 또한 이는 “건강 상태가 양호한 사람들이 지능 수준이 더 높다는 이론을 뒷받침하는 연구”라고 덧붙였다.

아기의 성장과 지능의 관계에 대한 연구는 이전에도 진행된 바 있다. 유아기 시절 아이가 갖게 되는 좋은 기억들이 이후 더 높은 지능을 갖게 한다는 연구도 있었다. 육아 전문 매체인 ‘Romper’는 만약 당신의 아이가 과거 사건을 기억할 수 있다면 이것이 높은 지능의 초기 신호가 될 수 있다고 주목했다. 또한 아이가 어른과 놀며 대화하는 걸 좋아하는 것도 높은 지능의 신호라는 연구가 있다. 비록 아기가 어른과 노느라 잠을 덜 자더라도 말이다. 

허핑턴포스트US의 'Babies Born With Big Heads Are Likely More Intelligent: Study'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출처 : 바이오코드연구소
글쓴이 : TayZa 이재운1045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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