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에 미얀마 북부 대정글 마하미얀 사원에서 저 태이자 이재운, 아사라 김상국 교수, 쿠타라 진철문 박사 셋이서 단기출가한 여러 가지 경험을 주제별로 적었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미얀마단기출가기 1 / 삭발, 이 머리칼을 자르면 무명이 사라질까 미얀마단기출가기 2 / 탁발, 밥을 얻어 먹으러 맨발로 걸어가다 미얀마단기출가기 3 / 가사, 마법이 걸린 옷, 가볍지만 무겁더라 미얀마단기출가기 4 / 보시, 그대들은 내게 가난의 바닥까지 긁어 바치는데... 미얀마단기출가기 5 / 공양, 중생은 먹음으로써 근본을 삼는다 미얀마단기출가기 6 / 시간, 2000년 전 퓨왕국에서 오신 스님 삐냐저따, 당신을 따르리라 미얀마단기출가기 7 / 미얀마에서는 개와 고양이도 도를 닦는구나 미얀마단기출가기 8 / 그대들이 수자타라면 나는 태이자가 되리라 - 삭발하자마자 방금 전까지 함께 웃고 떠들던 보살 처사들이 일제히 삼배를 올린다. 김상국 아사라는 동갑인 전법심 보살의 절을 받아보는 게 소원이었는데 이 날 그 소원을 이루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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