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재신임 투표에 찬성표를 던졌습니다.
나는 인간 안철수를 그리 신뢰하지 않습니다. 그는 여러 번 저를 실망시켰습니다.
하지만 그가 가는 방향이 맞다는 확신 아래 찬성표를 던집니다. 나에게는 국민의당 발기와 창당, 총선 기간 중 쏟아부은 나름의 열정이 있습니다. 모든 정치 결사라는 게 세월이 지나면 빛이 바래고, 그 초심의 가치가 지속될 리 없지만 적어도 지금 이 순간은 안철수의 길이 나와 같다고 판단합니다.
- 국민의당이 다시 한번 민심의 바람을 타고 하늘 높이 날아주기를 소망하며... 기호 3번을 상징하는 그 뜨거운 시절의 이미지 사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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