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자>
기공에 빠져 있는 한 선생이란 분이 찾아왔다.
한 선생은 요즘 기 수련이 한창이라서 얘기를 하는 중에도 기 체조라면서 가부좌를 틀고 앉아 이리저리 손을 휘젓는다. 아무도 신경 안쓰고 얘기만 하는데, 기윤이는 뭔지도 모르고 한 선생이 하는대로 끝까지 따라한다. 한 선생이 수제자라고 칭찬하니까 더 열심히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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