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여래선원에 세워지는 황금대탑의 모델하우스인 <16.5m 황금탑> 기단 위에 마침내 미얀마에서 바닷길로 온 탑신이 차례차례 올라갔다.
- 마침 분양 못할까 마음 졸이던 '아기'(이름이 없어 아기로 불렀다. 진도개 2개월령 짜리)가 강원도 평창으로 입양되어 떠나갔다. 시원섭섭하다. 현관문을 열고 나가면 내 발을 물고 늘어지던 녀석이 오늘부터 없다.
9월 16일 오전 9시 30분, 이 탑의 맨꼭대기에 붓다의 진신사리를 넣은 일산을 올리는 낙성식을 갖는다.
얼마나 기다렸는지 모른다.
이제 황금탑 2층에서, 머리에 붓다의 진신사리를 이고 아나파나 사티를 할 수 있게 되었다.
좋고도 좋다.
사두! 사두! 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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