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록의 힘/애견일기5 - 별군 맥스

별군 맥스, 청양 천장호 출렁다리를 건너다

청양 천장호 출렁다리를 구르며 건너갔다 왔습니다.

현수교를 굴러 마구 출렁거리게 하니까 별군이하고 맥스가 아주 좋아합니다.

"맥스야, 독사진 하나 찍자" 하니까 고개를 번쩍 쳐들어 포즈를 잡아 줍니다.


여행객들이 유모차 탄 맥스를 보고는 어머머 놀라고,

맥스가 눈 없이도 두리번거리니까 어머머머 또 놀랍니다.

별군이는 그런 여행객들을 심드렁하게 쳐다 봅니다.

잘 생긴 저를 보지 않고 못생긴 맥스만 쳐다보는 게 싫은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