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산은 나를 보고 말없이 살라하고
창공은 나를 보고 티없이 살라하네
탐욕도 벗어놓고 성냄도 벗어놓고
물같이 바람같이 살다가 가라하네"의 저자
나옹 선사께서 창건한 절 장육사에 다녀왔습니다.
이 절 아래에 나옹왕사기념관이 있고, 위에 힐링센터 여명이 있습니다.
맥스(가운데)와 별군이(오른쪽 눈초롱초롱)는 해레에서 구조한 아이들이고,
왼쪽 루키는 성남보호소에서 온 아이입니다.
맥스는 비록 눈이 보이지 않지만 여기가 어디라고 설명해주면 잘 듣습니다.
바람소리, 꽃향기, 시냇물 흐르는 소리에 반응합니다.
차 타고 여행하는 걸 아주 좋아합니다.
주지 스님이 아빠 친구라 우리 아이들 모두 절마당에 쉬하면서 실컷 뛰놀았습니다.
맥스도 유모차 타고 이곳저곳 다 구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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