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양이지만 스스로 외로움과 배고픔을 호소하며 우리집에 밀고 들어온 미양이는 지금 살찌고 건강한 몸으로 장난감 두 개 끌어안고 낮잠을 즐기는데, 바짝 마른 몸으로 비틀비틀 걸어다니는 동네 길고양이는 사료 줘도 눈치보느라 잘 못먹고, 병원에 데려가려 해도 잡히질 않는다. 그릇이 비면 사료나 채워줄 뿐 더 도울 수가 없다.
스스로 돕지 않으면 누구도 도울 수가 없다.
'기록의 힘 > 애견일기6 별군 맥스 베키 미양'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양아. 너도 마음이 아프지? (0) | 2021.07.10 |
---|---|
영덕 장육사, 다녀오다 (0) | 2021.06.26 |
아빠, 나 다리 참 길지? (0) | 2021.06.13 |
아빠, 장미가 활짝 핀 거 맞지? (0) | 2021.06.13 |
우리집 가족 사진 (0) | 2021.05.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