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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태양/*파란태양*

노무현의 꿈 '전시작전권 회수'에 실패한 문재인

전작권 없는, 즉 전쟁이 나도 "총 쏴도 되나요?" 하고 미군에게 물어야 하는 우리 군통수권자의 실상을 알아야 한다.
이재명은 군대 안간 인간들이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비아냥거렸는데, 전작권 없는 군대 다녀온 걸 자랑할 일도 아니지만, 이재명 본인은 군대 근처에도 안갔으면서 저런 무식한 말을 하는 것도 놀랄 일이다(이 거짓말쟁이는 문무대 입소한 걸 군경험이라고 자랑한다. 그 시절, 대학생치고 문무대 안간 사람도 있었나? 그거야 윤석열도 갔지.)
문재인은 삶은소대가리처럼 앙천대소만 하고, 윤석열은 원점 선제 타격할 수 있다는 사실상 우리 군으로서는 불가능한 이야기만 하고 있다.
셋 다 자주국방에 관한 한 한국 대통령이 얼마나 초라한지 다 알면서 저런다.
우리 대한민국의 국방을 맡고 있는 미국 대통령 조 바이든은 강력한 제재조치를 발표하고, 안보리를 통해 더 무섭게 다룰 것같다.
이런 중에 슬그머니 이런 보도가 나온다.
- 토머스 슈커트 뉴아메리칸시큐리티 센터의 연구원이 이렇게 말한다.
“부머의 괌 기항과 발표는 중국과 북한에게 ‘한 순간에 미국이 100개가 넘는 핵탄두를 문 앞에 배치할 수 있지만, 적들이 알지도 못하고, 알아도 별로 대응 방법이 없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다”
진짜 두려운 게 뭔지 김정은이도 알아야만 하고, 우리 머저리 삼총사도 알아야만 한다.
1905년의 을사늑약은 외교권을 일본에 맡기는 조약이었다.
오늘날, 전시작전권을 미국에 맡긴 짓은 외교보다 더 중요한 안보 국방을 남의 나라에 맡긴 것이다.
이걸 가져오지 못해서 "한국군은 자주국방할 능력이 안된다"는 조롱이나 받고 있다. 노무현 대통령이 지하에서 통곡하신다.
그래, 대통령이란 소리 들으며 전용비행기 타고 돌아다니니 세상이 한가하게 보이나?
노무현의 꿈이던 전시작전권 회수에 또 실패한 사람 문재인, 난 그렇게 기억할 것이다.
* 핵탄두 수십 기를 갖고 있는 핵추진 잠수함 네바다함이 괌기지에 기항했다고 발표했다. 대한민국 국군 통수권자인 미국은 이렇게 말없이 움직인다. 쥐뿔도 모르는 핫바지 통수권자와 예비통수권자들은 정신나간 소리나 해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