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가 잘못된 것은 아니다. 도리어 좋은 기사다. 뒤에 붙은 체크 리스트도 좋다.
다만 신문이나 방송에 올라오는 건강관련 기사를 보면 결론은 "병원가라"는 내용이 너무 많다.
이에 대해 내가 <ADHD 진단을 의심하자>는 글을 쓴 바 있다.
내 글 요지는 성격일 뿐이거나 쉽게 교정이 가능한 약간의 이상 행동을 무조건 질병으로 진단하여 정신과 약을 먹이고, 고생스럽게 한다는 점을 지적한 것이다. 소아청소년클리닉(소아정신과)도 기업이니 운영을 하기 위해서는 어쩔 수없는 측면이 있을 수 있지만, 사실상 작정하고 덤비면 어린이 중 절반은 ADHD라고 몰아버릴 수 있다. 이러지 말라는 뜻이다.
이 기사에 나온 <성인 ADHD 극복을 돕는 행동 훈련) 중 빠진 부분을 내가 보충해 본다.
- 규칙적인 운동을 한다
- 몸을 움직인다
이 3가지 외에 '잘 먹어야 한다'를 추가하고 싶다. 환경호르몬이 든 패스트푸드, 과자 등을 먹지 말고, 신선한 채소와 잡곡류를 많이 먹어야 한다. 또 햇빛을 하루 30분 정도 꼭 쬐어야 한다. 그러고도 종합영양제나 미네랄을 반드시 섭취해야 한다. 이게 빠지면 안된다. 이런 말, 의사들은 잘 하지 않는다. 이유는... 알지만 못적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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