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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태양/*파란태양*

일본인, 당신들은 왜구와 전범의 후손이다

일본이라는 호전적인 나라가 불행히도 우리 이웃에 있다.

고려 이래 그들은 왜구라는 이름으로 우리나라 해안을 들락거리며 노략질을 해왔다.

임진왜란 때는 일본인 20만 명이 달려들어 노골적으로 침략하고 수탈했다.

그때 훔쳐간 문화재가 아직 일본땅에 수없이 널려 있다.

그들이 베어간 조선인 귀와 코가 일본땅에서 썩어 그 땅을 적시고 있다.

뿐이랴. 그때 끌려가 영영 거기 사는 조선인들도 많고, 노예로 유럽인들에게 팔려간 이도 있다. 그들의 유전자가 유랑하고 있다.

 

일제가 준동하던 지난 20세기에는 어떠했던가.

인간이 겪을 수 있는 최악의 고난을 우리 한국인들이 골고루 겪었다.

산 사람을 얼리거나 태우는 등의 실험을 했다는 731부대는 말하기조차 싫다.

강제 징병당하여 태평양 섬에서 죽어간 조선인들은 그 얼마던가.

한국인으로 죽지도 못하고 일본군복을 입은 채 죽어갔다.

강제 징용당하여 지하탄광 같이 험한 곳에서 노동한 사람은 얼마던가.

정신대로 끌려가 성폭행을 당한 사람은 또 얼마던가.

 

저 파렴치한 일본인들은 세계 최초로 원자폭탄 세례를 맞고 지옥불 속에서 타죽었지만

살아남은 범죄자의 후손들은 아직도 죄를 뉘우치지 못하고 있다.

침략자의 피를 물려받은 오늘날의 일본인들은 731부대 생체실험이나 난징대학살이나 위안부나 강제 징용, 강제 징병에 대해 전혀 반성하지 않고 있다.

 

일본인으로 태어났다면 태어난 그 순간부터 전범의 피를 물려받은 것이다.

평생 속죄해도 그들 조상이 저지른 죄를 다 속죄할 수가 없다.

그런데도 이들의 범죄는 현재 진행형이다.

우리 아버지도 스무살 나이에 일제에 징용되어 끌려가다가 가까스로 탈출했다.

우리한테는 실제 상황이고, 나는 그 생각을 할 때마다 소름끼친다.

가해자는 잘 모른다.

한국에 관광 오는 일본인들 대부분이 전범의 후손들이다.

독립군을 잔혹하게 죽이고, 동학군과 의병들을 죽여 장대에 매달고, 왕후를 시해한 범죄자들의 아들딸, 손자손녀들이 바로 오늘의 일본인들이다.

 

이들이 독도를 저희 섬이라고 우기면서 선글래스 끼고 관광 오는 것이다.

사람이니 일본인도 따뜻하게 맞아야겠지만 그들 하나하나가 범죄자의 자식들이란 사실을 잊어서는 안된다.

친일파도 더럽다고 늘 욕질하는 마당에 그 전범들의 자식들은 말해 무엇하겠는가.

일본인 친구들과 웃고 떠들지라도, 그들의 엔화가 아쉬워 허리를 굽히더라도

결코 이 사실을 잊어서는 안된다. 우리 부모들을 괴롭히고, 우리 조부모를 학대한 자들이다.

내게는, 우리 아버지를 끌어다가 일본군복을 입혀 태평양 어느 섬에 보내 미군과 싸우다 죽게 하려고 했던 범죄자들일 뿐이다. 

- 1945년 이른 봄, 일본군에 강제징병된 충남 청양군 북하면(오늘의 운곡면) 장정들. 이 가운데 아버지는 맨아랫줄 오른쪽에서 네번째 인물 바로 뒤에 앉아 있는 분이다.(아래 부분 사진) 이 사람들 중 상당수가 일본으로 끌려갔다가 태평양 어느 섬에서 미군의 총에 맞아 죽었을 것이다. 아버지는 용케 탈출하셔서 이후 나와 우리 형제를 세상에 나게 하셨다. 

- 위 사진에서 자른 부분. 아버지는 이때 20세였다.

징용 전에 아버지는 미쓰비시광산에서 일했는데, 이때 얻은 진폐증으로 돌아가셨다.

그런 나더러, 우리 형제들더러 일본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누가 묻는다면,

"그들은 전범의 피를 물려받은 자식들이지요."라고 말할 수밖에 없다.

 

- 일본의 정체를 더 똑똑히 알 수 있는 글들

 

<난징 대학살 놓고 맞붙은 중국과 일본>

< '침략군 앞잡이' 일본불교 조동종의 뒤늦은 참회>
<일본인들은 평화를 말할 자격이 없다>

< 나는 일제에 징용 피해 청구권을 행사하지 않겠다>
<일본 전쟁 범죄 기업 명단을 정리하면서>

일본인, 당신들은 왜구와 전범의 후손이다

<위안부 상 가리키며 매춘부 상 치우라는 일본인>
<또 광복절에, 다시 광복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