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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다의 사람들/유마와 수자타의 대화

여럿이 가나 언제나 나 홀로이고

여럿이 가나 언제나 나 홀로이고
유마와 수자타의 대화 | 2008/11/05 (수) 21:37
   
여럿이 가나 언제나 홀로이고
불현듯 나타나나 결코 존재하는 것도 아니며
곳곳에 응하기를 바람이 허공에 사무치듯 하나
거두어 돌아서기를 허공이 바람을 거두는 것과 같고
바늘 끝 위에도 대지처럼 서있고
대지 위에 바늘하나 꽂을 틈도 없다.
 
이것이 무엇일까?
이것이 무엇일까?
 
                    http://cafe.daum.net/yumawasuza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