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게?>
아빠가 기윤이 몰래 뒤로 다가가서 기윤이 두 눈을 가렸다.
아빠 : 누구게?
기윤이는 큰소리로 아빠 이름을 또박또박 부른다.
요즘들어 아빠 이름을 거침없이 부른다.
엄마 아빠 이름 부르는 데 취미를 들였는지 툭하면 이름을 말하곤 한다. 발음이 안돼서 엄마 성은 늘 ‘겅’ 씨가 되곤 한다.
발음이야 어쨌든 한 발 더 나아가 외할머니 이름까지 외우느라 바쁘다.
- 노래방에서 엄마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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