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말은 아침에 해>
저녁 다섯 시, 백암장 가는 길.
아빠 : 너 소라 만나거든 머리핀 달래서 가져와.
기윤이 친구 박소라가 기윤이 머리핀을 뺏어간 모양이다. 아빠가 아픈 데 또 건드리고 나선다. 그렇다고 호락호락 넘어갈 기윤이가 아니다.
기윤 : 그런 말은 아침에 해. 나 다 잊어버린단 말이야.
난처하니까 둘러대는 솜씨다.
- 유치원 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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