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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운 작품/태이자 우리말 사전 시리즈

우리말 몰라도 종질하는 데는 하나도 불편하지 않다?

최근 박근혜최순실 범죄조직의 행동대원격인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가 탄핵안이 가결되면 "뜨거운 장에 손을 지지겠다"고 말하는 일이 있었다. 그런데 장을 지지다는 말은 그런 뜻이 아니다 <장 지지다 뜻 보기>

일단 이정현은 "뜨거운 장에 손을 지진다"고 말했는데, 뜨거운 장에 손을 넣는 게 '장 지지다'는 뜻이 아니고, 또 뜨거운 장에 손 넣는 건 그냥 넣는 거지 '지지다'라고 말할 수 없다. 이처럼 기초 언어조차 모르는 사람이 아무 말이나 떠드니까 자신이 지금 박근혜최순실 범죄조직의 행동대원인 줄도 모르고 저리 나대는 것이다.


또한 이정현은 자기가 보수의 파수꾼이라도 되는 줄 착각하는데, 이 사람은 보수의 뜻도 전혀 모르는 것같다. <보수가 무슨 뜻인지 배우기>

다시 말하면 이정현이 말하는 보수는 진짜 보수가 아니라 보가 빠진 수일 뿐이며, 그 수도 수구의 그 수다. '근본없는 사람'이라고 시인하더니 우리말도 제대로 모르는 사람이 집권여당의 대표로 여태 옹알이했다는 것 아닌가.


- '근본없는 사람'이라고 시인한 이정현 씨. 

그는 입을 너무 자주 크게 벌린다. 속이 허할 때 이런 현상이 일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