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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의 힘/애견일기4 - 별군

별군 "내가 갈 길은 내가 정할 거야, 아빠!"

우리 별군이는 산책 가는 방향을 자기가 직접 정합니다.

만일 제 뜻과 다르게 아빠가 가자고 하면 항의하고, 그래도 아빠가 끈을 잡아당기면 그 자리에 주저 앉아 버립니다.

이렇게 몇 번 제 뜻대로 해보더니 요즘은 누나하고 서열 다툼을 하려는 시도가 보입니다.

이놈 이거 왼쪽앞발로 버티고 있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