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매 맞어>
기윤 : 아빠, 손 내밀어. 매 맞아야 돼.
아빠 : 왜?
기윤 : 내가 팝콘 먹고싶다고 했는데 아직도 안사왔잖아?
아빠 : 그렇다고 딸이 아빨 때리나?
기윤 : 아빠도 나 때리잖아? 나도 아빠 때릴 거야.
아빠 : 몇 대나?
기윤 : 아프게 많이!
아빠는 손바닥을 내밀고 파리채 넓적한 데로 다섯 대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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