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자장가>
아빠는 외출하고 외할머니는 서울 가시고 기윤이하고 엄마 둘이서만 남았다. 열두 시까지 텔레비전 보고도 안자더니 드디어 잠이 오는지 찡찡거리기 시작한다. 그래서 자장가 불러줄 테니 자라고 뉘고, 고래고래 멱따는 목소리로 크게 자장가를 불렀더니 귀를 막고 킬킬거리다가 이내 잠들었다. 효과 있는 자장가다.
'기록의 힘 > 아빠 나 무시하지마'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몇 시까지 갈까? (0) | 2008.12.23 |
---|---|
여섯 살 짜리 (0) | 2008.12.23 |
아빠 매 맞어 (0) | 2008.12.23 |
영우는 오래 살아 좋겠네 (0) | 2008.12.23 |
아이고 할머니, 난 죽어야겠어 (0) | 2008.12.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