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시까지 갈까?>
옆집에서 놀면서 수시로 전화한다.
기윤 : 엄마 뭐해?
엄마 : 얘기하는데, 왜?
기윤 : 할머니는?
엄마 : 텔레비전 보시는데, 왜?
기윤 : 그냥 궁금해서. 나 여기서 더 놀다 갈게. 몇시까지 갈까?
물론 시계 볼 줄도 모른다.
엄마 : 열한 시까지 와.
기윤 :응 알았어. 열한시에 갈게.
천연덕스럽게 말한다.
'기록의 힘 > 아빠 나 무시하지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언니는 부채질하는 시녀 (0) | 2008.12.23 |
---|---|
행운의 목걸이 (0) | 2008.12.23 |
여섯 살 짜리 (0) | 2008.12.23 |
이런 자장가 (0) | 2008.12.23 |
아빠 매 맞어 (0) | 2008.12.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