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생이란 하고 싶어도 못하는 게 많고
해도 안되는 게 많은데
동규는 초등학교 2학년이나 되는 녀석이 너무 어린애같아.
- 아무래도 아빠한테 이젠 존댓말을 써야겠어.
그래야 내가 좀 더 어른스러워질 것같아. 나를 위해서도 아빠한테 존댓말 쓸 거야.
* 방금 검색 중에 걸려든 내 딸의 비공개 다짐이다. 6촌 모임 자리다.
* 내 딸이 19세 때 한 말. 이 다짐은 지켜지지 않고 있다.
* 동생 흉 좀 보자고 인생 운운한 기윤이 멘탈이 더 웃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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