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록의 힘/가던 길 멈추고 2018

기쁘다, 우리집에 또 아이가 생겼다!

둘째형 아들 선재(이 이름은 내 데뷔작 아드반의 원래 주인공 선재동자를 기념해서 지은 것이다)가 증손자를 낳아 병상의 어머니께 큰 위안 드리더니 어저께 증손녀를 낳아주었다. 조카며느리, 고생했다. 고맙다. 기쁘다.


- 맨오른쪽 사진을 보니 제 오빠 얼굴하고 똑닮았다. 같은 로트번호를 받아 나왔다는 확실한 증거다. ㅋㅋ


- 어머니 살아 계시던 2015년 2월 19일, 어머니가 돌 맞은 증손자 건우를 보더니 "우와 우와" 소리치며 반기셨다.

증손녀는 보지 못하셨는데, 하늘에서나마 이 소식 듣고 기뻐하셨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