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는 입이 크니까>
수박을 먹는데, 아빠랑 세쪽씩 나누어주었다. 아빠가 장난으로 기윤이 건 크고 자기 건 작으니까 바꾸자고 했더니, 기윤이는 싫다고 한다.
아빠 : 이거 봐. 한 입 밖에 안되잖아?
그러고는 아빠는 한 입에 몽땅 베물어 먹었다.
기윤 : 아빠는 입이 크니까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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