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부름>
외할머니가 빨래를 하면서 심부름을 시켰다.
엄마가 미국 간 뒤로 외할머니하고 아빠하고 기윤이하고 셋이 산다.
외할머니 : 아빠 양말이 한 짝 없다. 아빠 방에 가서 찾아와.
기윤 : 긴 건지 짧은 건지 몰라서 못 가져와.
귀찮은 듯이 말하며 혹시 잡기라도 할까봐 서둘러 안방으로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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