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로다 가쓰히로 말은 맞다. 하지만 너희는 악마다.
이 뉴스 관련한 주장들이 몇 올라오는데
수준이 하도 허섭하여 하는 수없이 적어본다.
우리 사회는 너무 쉬 끓고 너무 쉬 식는다.
구로다의 주장은 옳기는 하나 우물안 개구리 같은 헛소리다.
일본이야말로 한국 덕에 잘 살게 된 것을 정확히 알아야 한다.
육이오전쟁 때 미군 후방 기지가 된 일본은 5년간(1950-55) 무려 17억 달러를 벌었다. 그런데 그대가 지금 그 터진 입으로 3억 달러 운운하는가? 너희가 잡아간 위안부, 징용, 징병이 겨우 3억 달러 가치였단 말인가!
1600톤의 네이팜탄이 우레처럼 쏟아진 도쿄대공습과 핵폭탄 두 발을 맞고 쓰러진 뒤 무조건 항복하여 미국의 점령지가 된 일본이 어쩌다 이리 오만한 모습으로 돌아갔는가?
육이오전쟁이 나자마자 맥아더는 태평양전선에서 수거한 고장난 무기들을 이미 망해 없어진 일본 군수공장들에 나눠 고치게 하고, 도요타 등 다 죽은 전범기업들을 일으켜 세워 차량과 무기 등을 만들도록 지시했다. 거지와 창녀가 들끓던 패전국 일본에 25만 명 정도의 고용이 일어난 것이다.
일본더러 감사하라는 얘기는 아니다.
도리어 냄비 끓듯 불매운동하고, 여행가지 말라는 등 파충류 수준으로 대응하는 대부분의 한국인들 보라고 적는 것이다.
다 망해 없어진 전범국 일본을 살려준 게 누군가?
바로 김일성이다. 김정은의 할아버지다.
친일파를 비판하느라 바빠 김일성을 비판하지 못하면 그건 올바른 자세가 아니다.
김일성을 비판할 수 있어야 일본도 비판할 자격이 있다.
어정쩡한 그따위 자세로는 천년이 가도 일본 못이긴다.
구로다 “한국, 일본이 준 3억달러 덕에 잘 살게 된것 알아야”
- 일제 때 일본 신사 참배하는 조선인들.
우리 사회 곳곳에 숨어 있는 이런 종자들이 발목을 잡곤한다.
유신 때 교련 가르친다고 늘 매질하던 그 못된 중대장들, 지금 어디 숨어 사는가?
유신 때 백골단 노릇하던 경찰들, 지금 어디 숨어 사는가?
유신 찬양하던 검사 판사 경찰, 다 어디 있는가?
전두환 군부에 굴종하던 지식인, 정치인, 법조인, 다 어디 숨어 눈알 굴리고 있는가?
그리고 김일성 추종하며 부역질하던 사람들, 빨치산들 지금 어디 숨어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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