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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태양/*파란태양*

천재 중의 천재 일론 머스크

나보다 열두 살 어린 1030 일론 머스크가 마침내 두뇌에 컴퓨터 칩을 심는 데 성공했다. 이 녀석은 참말로 천재 중의 천재이던 0435코드 니콜라이 테슬라(1856-1943)가 환생한 것이 아닌가 싶을만큼 대단하다. 테슬라는 0435코드로서 어프넨트가 아니다 보니 어포넨트인 0710 토머스 에디슨을 만나 자신의 인생을 버리고, 불우한 인생을 살았다. 하지만 일론 머스크 역시 어포넨트가 아님에도 아버지가 폭력적인 매우 불우한 가정에서 태어나 자라면서 강제로 어포넨트가 되지 않을 수 없는 어린 시절을 보냈다. 이런 환경으로 제련된 그는 강력한 자기 의지로 삶을 개척해 온 것이다.

1030답게(도널드 트럼프가 이 코드라면 이해갈 듯) 언어를 신중하게 쓰지 않는 편이라서 당장 내년에 실제로 가능할지는 모르지만, 그의 상상력이 한번도 틀린 적이 없으므로 난 그의 주장을 믿는다. 나야 뭐 기다려 주기만 하면 되는 일이므로.

이제 인류는 국어사전이나 육법전서, 백과사전 정도는 안경쓰듯이 머리에 붙이고 다니게 되었다.
이 뉴스가 얼마나 무서운 건지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사실 지금 인터넷 기술로 무슨 지식이든 접근이 가능하고, 최신 연구 실적을 실시각으로 들여다볼 수 있는 이 좋은 시대에 남의 종노릇하고, 앞잡이에 거덜 노릇하는 인간들을 보면 일론 머스크의 컴퓨터 칩 생체이식 기술이 나오더라도 인류의 집단무지는 뭐 그리 나아질 것같지는 않다.
할 수없다. 종은 종으로 살고 주인은 주인으로 살 수밖에, 어쩌겠는가.


* 일론 머스크. 난 이 친구를 HI(Human Intelligence)에 포함시키기로 하였다. 존경하는 호모 사피엔스 중 한 명으로 받아들인다는 뜻이다.

* 1030코드인 일론 머스크를 더 자세히 분석하여 바이오코드연구소 <사람 이야기>에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