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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의 힘/애견일기5 - 별군 맥스

웬만하면 개 자 들어간 욕은 하지 말자

웬만하면 이 글보고 개 자 들어간 욕은 하지 말자. 국가 위해 목숨바치는 반려동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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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가 IS 지도자 알 바그다디를 궁지로 몰아세운 군견 K-9(군견공급회사명)을 소개했다.

한국에서는 아무도 이 개에 대해 궁금한 사람이 없는 모양인데, 미국에서는 대단히 관심이 많다.

벨기에 원산 말리노이즈 종(種)이다.

자살폭탄 조끼 폭발 때 부상을 입었지만 현재 완전히 회복됐다고 한다. 방탄조끼, 헤드캠, 무전기 등 착용 장비 값이 2천만원 어치다.

2011년부터 미군 네이비실 팀에서 근무 중이다.

 

* 트럼프가 공개한 군견 암호명 K-9(미군 군견의 대명사쯤). 사진만 기밀해제되고 실제 이름은 아직도 군사비밀이다.

* 빈 라덴 사살 작전 때 헬기 강하중인 군견 Cairo. 빈 라덴을 맨먼저 찾아냈다.

* 빈 라덴 작전에 투입된 군견들의 헬기 강하.

군견들의 계급은 핸들러보다 한 등급 높다. 핸들러가 중사면 군견은 상사, 이런 식이다. 우리 군견 중 가장 계급이 높은 개는 제4땅굴을 발견 중 지뢰밟고 산화한 헌트 소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