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뇌가 너무 뜨거워질 때
우리 뇌는 스트레스를 받거나 과도한 집중을 할 때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해마와 대뇌를 강력하게 활성시키는데, 이러다 보면 두뇌신경세포가 너무 뜨거워지는 수가 있다.
도사, 승려 중에서는 단전호흡이랍시고 숨을 가득 마셔가며 참선하다 이런 증세를 겪은 뒤 아주 미쳐버리는 일이 종종 있는데, 스트레스를 받은 사람들도 이런 증세를 겪는다.
인간의 뇌신경세포는 1초에 약 1~5회만 작동해야 하는데(이를 發火라고 한다, 피스톤 횟수 비슷한 개념이다), 환자나 스트레스가 매우 많은 상황에서는 초당 500번까지 불이 붙는다.
다만 뇌신경세포가 과열되면 신경전달물질인 포타슘(칼륨)이 분비되면서 너무 뜨거워진 해마, 편도체, 대뇌를 차례로 식히는데, 이 포타슘 분비가 안되면 윤활유 없는 엔진처럼 시뻘겋게 타오르다 끝내 쓰러지고 만다. 이를 뇌전증(腦電症), 즉 뇌에 갑자기 전류가 많이 흘러 감당불가능한 증세라고 한다.
아래는, 주인의 뇌전증 발작 증세를 미리 알아챈 개가 주인을 구하는 동영상이다. 개가 신경전달물질을 느끼는지, 아니면 지나친 뇌의 발화증상을 알아차리는지, 다른 전조증상을 느끼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지금 거짓말로 바쁜 사람이 있는데 '그분' 비서는 늘 얼음물을 들고다니다가 한숨 몰아쉴 때마다 먹이기 바란다. 안그러면 미친다.
* 혹시 발작하는 환자를 보게 되면, 호흡이 막히지 않도록, 갑자기 쓰러져 머리를 다치지 않도록 돌봐주되 119에 신고하고, 1~2분간 잘 지켜보기만 해야 한다. 어설프게 조치하면 안된다. 요즘 대장동 게이트로 머리가 뜨거운 사람들이 매우 많다. 자주 세수하고, 시원한 물 많이 마시고, 의자에 편하게 앉아 쉬기 바란다. 거짓말하려면 머리가 쉬 뜨거워지니 아주 조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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