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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태양/*파란태양*

이재명의 역술인, 김건희의 무속인

이재명의 역술인, 김건희의 무속인,
내가 한 마디 안할 수 없지.
 
역술 중 명리학은 비과학, 비논리에 근거한 어설픈 유사과학이 대부분이며(누구라도 내가 상대해줄 줄 있다), 혹시 주역을 말하는 것이라면 그 역시 '현상'이지만 아는 사람이 극히 드물고(이 역시 누구라도 상대해줄 수 있다), 무속은 적어도 1만 년 역사를 가진 '두뇌 현상'이다.
여기서 두뇌현상이란, 편도체 질환 중 하나로 더러 환영, 환청을 듣거나 보는 사람들이 실제로 있는데, 이 현상에 대해 과학적으로 뭐라고 단정할 수 없는 측면이 있다. 다만 현대의학에서는 질병으로 본다.
그렇다 해도 명리, 무속이 유교나 기독교나 불교나 이슬람교나 이런저런 종교보다 더 미신이라고는 하지 말라. 우리는 어차피 숱한 거짓말의 숲에 빠져 산다. 문빠들이 5년간 퍼질러놓은 거짓말만 해도 역술, 무속이 하는 거짓말보다 더 많고 크다.
 
* 다산 정약용의 집 현판 여유당(與猶堂). “신중하기(與)는 겨울에 내를 건너는 듯하고, 삼가기(猶)는 사방의 이웃을 두려워하듯 한다”는 뜻으로 정약용 같은 천재가 자신을 삼가는 좌우명으로 삼았다.
성인들은 틈만 나면 자기 자신을 갈고 닦으려 애쓰고, 인간 쓰레기들은 틈만 나면 거짓말하고 미쳐 날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