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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태양/*파란태양*

거짓말 연구

조국, 이재명을 위한 거짓말 이야기
인간은 수렵채집 시절부터 고단한 삶을 살았다. 하루하루 생존이 급박했다. 조국이는 몰라도, 저 불쌍한 어린 시절의 이재명이 삶은 하루하루가 급박했다고 그가 증언한다.
맹수나 굶주림, 질병도 무섭지만 무리 생활을 하는 원시 사회에서는 자체 형벌이 너무나 가혹해서 작은 도둑질만으로도 즉결처분 대상이었다. 고조선에서는 <남의 물건을 훔친 자는 데려다 노비로 삼으며, 속죄하고자 하는 자는 1인당 50만 전(錢)을 내야 한다는 것 등이다>고 했다. 50만 전이라니, 차라리 노비가 되는 게 낫다. 폭행이나 살인 등의 범죄는 그야말로 눈에는 눈, 이에는 이였다.
거짓말이 가장 값싸고 즉효 무기로 사용된 것은, 적어도 동양에서는 춘추시대였다.
<손자병법>의 저자 손무는 "전쟁이란, 속이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대선도 전쟁이니 속이는 건 당연하다.
들키지 않는 한 거짓말은 아직도 값싸고 손쉬운 무기다.
이재명이 지금 대장동, 성남FC, 김부선, 1심 2심 유죄 선거법 무죄로 탈바꿈 시킨 것, 공무원을 노비로 부려먹고 세금으로 초밥 먹고 '속옷' 빨게 한 의혹, 형님 정신병자 몰아 강제입원 시키기 등 숱한 <거짓말 의심>을 받고 있다.
수렵채집 시절이라면 이재명의 거짓말 솜씨는 부족장이 되고도 남을만큼 재주가 좋다. 그런데 지금은 말마다 녹음되고, 하는 짓마다 사진으로 찍히고, 뭐라고 지껄이든 10년 전이든, 20년 전이든 동영상으로 다 남는 세상이다. 불과 20년 전만 해도 조국 일가의 범죄는 묻혔을 것이다. 하지만 디지털 기술의 발달로 거짓말의 수명이 너무 짧아졌다. 적어도 세계 최고의 ICT 기술을 자랑하는 대한민국에서 거짓말쟁이나 위선자들은 더이상 설 자리가 없다.
이재명, 이제 선거전략을 좀 바꿔야 할 것같다. 이재명이 어린 시절 거짓말로 목숨을 부지하던 그 '광주대단지'는 세상 어디에도 없다. 그때는 슬쩍한 뒤 도망쳐도 잡을 수가 없었지만 지금은 곳곳이 CCTV고, 그 빌어먹을 자기 휴대폰이 감시자다. 목격자도 너무 많아서 사람마다 손마다 최고급 휴대폰이 들려 있고, 카메라가 있고, 녹음기가 있고, 방송 내용이든 회의록이든 모든 동영상이 디지털 데이터 센터에 고스란히 보관돼 있다.
거짓말쟁이들이 살아가기 정말 어려운 세상이 됐다.
그러니 그런 줄 알고 <거짓말 무기>는 이제 내려 놓기 바란다.
진실만 말하기에도 바쁘다.
* 거짓말로 버티다 보면 이처럼 얼어붙는다.
내 고향 청양 알프스 마을의 얼음 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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