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패륜녀, 그런 사람도 있지

<어르신에게 거침없는 막말, 제2 지하철 패륜녀 동영상 퍼져 / 조선일보>

 

내용은 모르지만 방송 뉴스를 보니, 우울증 등 정신 상태에 약간의 문제가 있어 보인다.

네티즌들이 이런 사람을 망신주기로만 나가면 큰 사고가 생길 수 있다.

기왕 사건이 알려졌을 테니 부모가 수습하고, 잘 가르치고, 혹 문제가 있다면 잘 치료해주기를 바라자.

남 망하는 거 구경하는 재미로 함부로 떠들지 말았으면 좋겠다.

당한 노인이야 하루 기분 나쁜 것으로 끝날 수도 있지만, 만약 저 아가씨가 정말 문제를 안고 있다면 그는 평생 고생해야 한다.

남 일이라고 키들거리지 말고 여유를 갖고, 인간애를 갖고 바라보자.

언론들은 부화뇌동이나 하지 이면은 도무지 쳐다볼 생각조차 하지 않는다.

전에 유진박 사건에서도 흥미거리로만 접근했지 그 아이가 양극성장애로 고통받고 있다는 걸 지적한 언론이 없었다. 그러면 안된다. 인간에 대한 사랑이 부족해서 그렇다고 본다. 하물며 신상털기나 하여 이름 공개하고, 개인홈피 퍼나르는 사람들은 저 아가씨보다 더 나쁜 사람들일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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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금 유튜브에서 동영상 보고 왔는데, 치료가 필요한 여성으로 보인다. 가정교육이 잘못된 것이 아니라 질병인 듯하니, 가족들이 나서줘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