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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의 힘/애견일기3 - 리키 바니

리키, 침대로 돌아오다

리키가 독립한 뒤 허전한 마음을 달래보려 모시고 또 모셔봤지만 실패했다.

예의상 몇 초 팔베개하다 금세 나가버린다.

아무리 생각해도 안되겠어서 미용실에 가 털을 확 깎아버렸다.

역시나....

초저녁엔 독립하지만 선선한 새벽에는 옆에 와서 새근새근 잠을 자준다.

<이렇게 예쁜 리키 보시면서 유기견 입양이 얼마나 큰 행복을 가져다주는지 깨닫는 분들이 많이 계시길 기원합니다. 그냥 바라보고만 있어도 엔돌핀이 쭉쭉 솟아난답니다. 혹시 이 글 읽고 유기견 입양에 관심이 생기신다면 여기를 눌러주세요. 리키의 고향으로 안내합니다.>